분류 전체보기83 뇌경색, 뇌출혈로 인해 치매가 오면 어떻게 되나요 고령기가 되면 혈관장애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인 사람은 혈관의 동맥경화가 뇌 안에도 발생하여 이것이 진행되면서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뇌혈관 장애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이 뇌혈관 타입의 치매입니다. 뇌경색 뇌출혈 치매의 특징 여성보다도 남성이 걸릴 확률이 높고, 뇌경색 등 원인이 분명하고,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 그러고 보니 올해 추석 경부터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잠깐! 생각해보니 봄에 같이 꽃구경 갔을 때부터 이상했어'라는 식으로 증상이 처음 나타난 시기가 애매하고 아주 천천히 증상이 진행되는데 반해 뇌혈관 타입 치매는 뇌경색 발작이 계기가 되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시기가 명확합니다. 또 치.. 2022. 3. 29. 치매가 갑자기 심해졌어요, 이렇게 빨리 진행되기도 하나요? 치매환자들은 여러가지 면에서 증상이 악화됩니다. 치매는 진행성 질병이기 떄문에 현재까지 질병의 진행을 완벽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뇌졸중의 재발이나 원인 질병의 급격한 악화에 따라 치매 증상이 더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보기에 갑자기 심하게 진행되는 것이 느껴진다면 추가적인 평가나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매가 심해지면 확인해야 할 것들 평가에 앞서 보호자가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증상의 악화가 인지기능의 악화로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진 것인지 아니면 의심, 환각, 수면장애, 배회와 같은 치매와 동반된 이상행동증상이 악화된 것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치매의 악화속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심하다면 우선 교정할 수 있거나 악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치매환자의 경우 본인의 신체변화나 .. 2022. 3. 28. 치매약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치매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와 NMDA 수용체 길항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약물들의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의 종류에는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돕습니다. 흔한 부작용으로 식욕저하, 오심, 설사, 두통, 체중감소, 어지럼증,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초기 4~6주가 지나면 저절로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심질환 환자가 위의 약물을 복용할 셩우 미주신경 자극으로 인해 서맥과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NMDA 수용체 길항제 메만틴은 NMDA 수용체 길항제로서.. 2022. 3. 25. 치매의 신체적 변화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치매 말기가 되면 어떤 신체적 변화가 생길까? 첫 번째로 삼킴 곤란과 연하곤란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음식을 잘 먹기 못한다면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식사할 때 입에 음식을 머금고 삼키지 않는 경우는 씹고 삼키는 운동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이때에는 많이 씹지 않아도 되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단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한 가지는 음식을 삼킬 때 자꾸 사레가 들리는 것입니다. 이는 입과 식도 사이에 음식을 넘기는 기능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연하곤란식으로 식이를 바꾸고 그래도 삼킴 곤란이 발생한다면 음식이 기도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코 비위관'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치매 환자들에게서 식사를 하지 못한다는 것은 신체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 2022. 3. 24.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