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밀로이드1 치매약 개발 연구가 계속 실패하는 이유 2014년 학술지 에서는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실시된 모든 알츠하이머 신약의 임상실험들을 분석한 논문이 실렸다. 이 기간 중 실시된 임상실험은 413개, 실험된 약물은 244종이었으며 그중 사용 승인이 된 약물은 단 1개였다. 이것은 '나멘다'라고 불리는 뇌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약물은 알츠하이머의 증상을 단기간 동안 완화시켜주지만 근본적인 병의 진행을 막을 수는 없다. 10년간 연구 성공률은 0.4%에 불과하다. 다시 말하면 실패율 99.6%이다. 이렇게 높은 실패율은 다른 질병연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수치이다. 어떤 이유로 계속 실패하는 것일까? 단분자 접근법 알츠하이머는 만성질환이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질환을 치료하는 '한 가지 약물'을 개발하려 노력한다. 이것.. 2022. 2. 17. 이전 1 다음